전체뉴스

"이동국보다 조규성, 사랑해" 재시X시안, '아빠 찬스'로 가나전 직관 ('대박패밀리')

이우주 기자

입력 2022-12-02 11:08

수정 2022-12-02 11:08

more
"이동국보다 조규성, 사랑해" 재시X시안, '아빠 찬스'로 가나전 직관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박패밀리'가 카타르에서 열띤 함성으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1일 이동국 가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에서는 '카타르에 울려 펴진 이시안의 함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동국과 재시, 시안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vs가나전을 보러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 우연히 만난 차두리. 이동국 가족은 차두리와 반갑게 인증샷을 남겼다. 하지만 시안 군은 "방금 만난 삼촌 누군지 아냐. 차두리였다"는 말에 "차두리 삼촌이었냐"고 놀랐다.

경기가 시작됐다. 조규성 선수를 본 재시는 시안 군에게 "너도 좋지?"라고 물었고 시안 군은 아빠 이동국에게 "아빠 누나가 아빠보다 조규성이 좋대"라고 일러 웃음을 안겼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자 이강인의 열성팬인 시안 군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조규성은 만회골을 터뜨렸고 재시는 "내가 이래서 조규성 선수를 사랑해. 너무 멋있었다"고 감격했다. 이어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자 선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동국은 울컥해 눈을 떼지 못했다. 재시는 "조규성 선수 사랑해요"를 외치며 행복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