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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열애' 종지부 현아, "걔한테 들으세요" 과거 발언 화제…커플 타투와 프러포즈 반지는 어쩌나?

이정혁 기자

입력 2022-12-01 07:36

수정 2022-1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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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열애' 종지부 현아, "걔한테 들으세요" 과거 발언 화제…커플 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걔한테 들으세요"



6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가수 현아와 던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커플 타투와 프러포즈 반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 8월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던에 대해 그만 언급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15년 차인 현아는 아직 친한 여동생이 없다며 "일단 활동 기간 중 반을 던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지가 "그 얘기는 자세히 듣자"고 하자 "그건 걔를 부르게 되면 걔한테 들으세요"라며 거부했다. 또 '솔직히 약간 지겨워졌냐'는 질문에는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귀찮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6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던은 현아에게 특별히 맞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지난 상반기 선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손에 각각 'life'를 나눠 새기고, 대학가 축제 공연 중 무대 위서 딥키스를 하는 등 진한 애정표현을 스스럼 없이 해왔다.

한편 이들은 쿨한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방송에 출연한 던은 "이별에 관해 현아랑 얘기해 본 적은 있다. '공개 연애하다 헤어지면 어떡할까. SNS 사진도 남을 텐데?'라고 하자 현아가 '헤어져도 사진은 지우지 말자'더라. 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거다. 어떻게 보면 사진도 추억인데 굳이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을 알렸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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