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돌싱글즈2' 김채윤이 "현재 교제하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김채윤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요새 썸타는 사람 있나요?"라는 물음에 김채윤은 "아무나 안 만나려다 아무도 못만나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아무도 없어요. 핸드폰은 알람용이죠"라고 답했다.
또 "아직 남친 없으신거에요? 아님 지금 비밀연애중이신가요?"라는 물음에는 "그럼 난 가볼께, 애인과 약속이 있거든. 아, 투명해서 보이진 않아"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투명해서 아직도 안보이는거겠죠?"라고 말했다.
"재혼 생각은 있으세요?"라는 질문에는 "갑자기 네네치킨이 땡기네요. 정말 좋은 사람 만나면 당연히 재혼하고 싶죠. 저는 외국인과의 결혼으로 문화차이, 언어 차이 등등 생각해보면 정말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기에... 근데 저는 별하(딸)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별하가 딱 스무살이 되면 저는 43살이더라구요. 그렇게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하핫"이라고 전했다.
한편 딸을 키우고 있는 김채윤은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에서 커플 성사에 실패했지만 연예인급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또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 '돌싱글즈2' 멤버들이 집들이로 모인 장면에 등장해 팬들을 반갑게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채윤은 "연락하는 사람은 있다. 깊은 관계는 아닌 것 같고 알아가는 단계. 딸 별하의 존재는 안다. 방송을 보면 아니까 굳이 내가 말 안 해도 된다. 편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다은 윤남기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곧 결혼을 앞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