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엄마 생신 맞이 제주도 여행을 양꿍이가 계획하고, 내가 날짜를 잡아, 예약을 하고 출발한 게 공교롭게도 지난 8일..그리고 내내 서울엔 엄청난 비가 왔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제주도엔 내내 해가 쨍쨍해서 피드를 업로드하기도 민망했다"고 밝혔다.
또 "공교롭게도 오늘 돌아오는 날이라 저녁 즈음에 서울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쳐있어서 왠지 이번 여행은 비를 피해 다닌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엄마의 생신축하는 뿌듯하게 잘 마쳤고, 정말 오랜만에 선번이 되어버린 내 어깨에 알로에젤을 발라보았으며, 가족여행은 모든 게 항상 편하진 않지만 마음은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또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해 1월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