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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대박난 제주 카페, 손님 감당 못해..직원들에 금융치료 약속"(컬투쇼)

정유나 기자

입력 2022-07-01 16:59

수정 2022-07-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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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대박난 제주 카페, 손님 감당 못해..직원들에 금융치료 약속"(컬…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성황리에 영업 중인 제주도 카페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DJ 김태균은 빽가가 운영하는 제주도의 카페를 언급하며 "스태프들과 (빽가의) 제주도 카페에 갔었는데 이번에 SNS를 보니 더 대박이 났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빽가는 "농담이 아니라 제가 얼마 전에 저희 매니저에게 혼났다. 만석이 됐을 때 감사한 마음에 SNS에 올렸는데 '앞으로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하더라. 자꾸 사진을 올리니까 손님들이 계속 온다고, 그래서 직원들이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 올리기로 했다. 그 정도로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직원들이 감당을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빽가의 카페에 대해 "보면 여기저기 다 포토 스폿이더라. 여기서 찍어도 예쁘고, 저기서 찍어도 예쁘고. 정원도 잘 꾸며놓고"라며 "카페도 운영하지만 한 쪽에서는 갤러리도 한다. 작가로서의 빽가가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빽가는 "전시 때문에도 많이 와주신다"면서 "천천히 와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는 "직원들 금융 치료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빽가는 "해주기로 했다. 운영 첫달부터 직원들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힘들지 몰랐다고. 그래서 힘들 게 일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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