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방탄 알엠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공개한 내용에는, 작성자 A씨가 "한국에 있는 친한 동생으로부터 황당한 애기를 들었다"라며 "동생과 친분이쓴 7년 어린 후배가 자신이 알엠과 곧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다. 물론 친한 동생도 믿지 않고 계속 질문을 했는데 너무 당당하게 대답해서 좀 흔들린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튜버는 "이 글이 신빙성 있는 이유는, 서태지와 이지아, 쿨 이재훈 결혼 사실도 여기에서('미씨USA')에서 나왔다. 해당 커뮤니티는 아무나 가입하는 곳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결혼한 교포만 가능하고, 교포 쪽은 연예계 소식이 빠르다"면서 "이런 선례가 있기 때문에 RM의 결혼 소식도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