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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섹시 퍼포만 강한줄 알았더니…알고보니 '음색여신'이었네

백지은 기자

입력 2022-01-14 09:11

하유비, 섹시 퍼포만 강한줄 알았더니…알고보니 '음색여신'이었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하유비가 독보적인 음색퀸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유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이후 MBN '헬로트로트'로 다시 한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첫 무대로 설하윤의 '눌러주세요'를 선곡한 하유비는 등장과 동시에 사랑스러움을 선사해 전국 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가냘픈 몸에서 중저음 목소리와 탄탄한 성량을 뽐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하유비는 1 대 1 맞짱 매치 무대에서 '연안부두'와 '갈무리'를 준비, 보호 본능 자극하는 몸에 파워풀한 보컬과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음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호강시켰다.

그간 '최강 동안', '섹시 아이콘', '요정 비주얼' 등 외모로만 부각됐던 하유비는 이번 '헬로트로트'를 통해 화려한 외모에 미처 빛을 보지 못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맘껏 드러냈고, 그 결과 매 무대마다 큰 호응을 받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트롯' 최종 11위라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후 오디션 프로그램 재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하유비는 '헬로트로트'를 통해 무대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 차세대 음색 맛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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