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은 지난 25일 방송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020 KBS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트로피를 안으며 예능계 최우량주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상은 문세윤의 데뷔 이래 거머쥔 첫 번째 대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문세윤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도 꿈꾸고 있는듯하고 대형 '몰카' 같기도 하다. 트로피를 보고 있는데 믿기지가 않다. 올 한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즐겁게 일했다. 행복한 2021년이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니 정말 감격스럽다. 돌아보면 늘 받기만 한 것 같다. 너무나 많은 은인들이 나를 지켜주고 손잡아 준 것 다 기억한다. 이제 나도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2022년을 만들어가겠다. 열심히 기다리고 버티니까 이런 일도 생겨 신기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의 상을 안겨준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문세윤은 멤버들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로 활약하고 있으며 팀워크가 중요한 '1박 2일'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팀의 구심점이 돼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어떤 멤버들과 어울려도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