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24일 방송을 앞두고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아찔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산이 드디어 왕위에 오르고, 궁궐에 새 바람이 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일국의 제왕이 된 산과 대전 지밀나인으로서 산의 곁을 지키는 덕임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나아가 산이 덕임에게 "난 너와 가족이 되고 싶다"며 정식으로 청혼하고, 이에 동요하는 덕임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왕세손과 궁녀의 풋풋한 로맨스에서 한 걸음 나아가 본격적으로 왕과 궁녀의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 갈 산과 덕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옷소매 붉은 끝동'은 24일 밤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토)에 14,15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