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링데이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S가 이번 '퍼미션 투 댄스 언 스테이지 LA' 의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유튜브 씨어터, 마지막 콘서트 생중계 등을 통해 6160만달러(한화로 약 73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이는 콘서트 현장에서 판매한 방탄소년단의 굿즈 매출은 빠져 있는 것이란 점에서 더욱 놀랄 만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방탄소년단 팬들의 굿즈 소비가 많은 만큼 이 매출까지 포함하면 거뜬히 1천억원을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BTS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4회 공연을 통해 모두 3300만 달러가 넘는 티켓 21만4000 장을 팔았다. 티켓 평균가격은 155.86달러(한화 19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