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웨이브(wavve)가 '쇼윈도:여왕의 집'을 OTT 독점 공개한다.
웨이브(wavve)는 송윤아·이성재·전소민 주연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을 29일 오후 10시 3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로 파격적인 소재와 신선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욕망에 충실한 사람들의 심리전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작품답게 등장 인물도 모두 개성적이고 입체적이다.
송윤아는 모든 것을 가졌으나 한 순간에 무너지는 삶을 맞게 되는 한선주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인생의 굴곡과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한다. 완벽한 가정과 위험한 사랑, 두 가지를 모두 이루려는 신명섭 역은 배우 이성재가 맡았다.
전소민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희수'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모은 바. 이번 작품에서는 가족을 갖겠다는 욕망으로 신명섭을 탐내는 윤미라를 연기한다.
'쇼윈도'는 웨이브와 채널A의 두 번째 협업 드라마로,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제작 투자에 참여,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공개 당시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 상위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웨이브는 오는 12월 '엉클',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양한 작품들을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