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보이스'의 김선, 김곡 감독이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떡볶이집 그 오빠' 프로그램 출연이 의미 깊은 점은 최근 10여 년 만에 악명높은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인터폴 전재홍 형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특집편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 26일 녹화를 마쳤으며 11월 중 방송된다.
'떡볶이집 그 오빠' 제작진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준비중이었다. 같은 소재를 다룬 영화 '보이스'의 두 감독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 세 분을 함께 모시게 됐다"며 날로 증가하는 범죄 보이스피싱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가 다루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보이스'는 김선, 김곡 감독과 제작진의 치열한 사전 자료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이번 보이스피싱 특집편의 출연이 더욱 뜻깊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