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20일 진행 예정이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이날 A씨가 주장한 '사생활 논란 배우 K'로 지목되며 "사실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솔트는 앞서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폭로글이 올라온 뒤 이틀째 침묵을 지키다 입장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K배우는 수술비와 병원비 등을 포함해 200만원을 보낸 뒤 화를 냈고, 한달의 잠수 후 5월 말 새벽 전화를 건 K배우가 "너 녹음할 거 아니지? 나 협박할 거 아니지? 넌 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선하고 착한 사람이야. 네가 그 밝은 모습 지키면 좋겠어. 아주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다. 기다리지 말라. 새로운 여자 만나고 연애도 할 거다. 네가 날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 정이 떨어졌다"고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