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지온 양과 나눈 메시지가 담겼다. 지온 양은 윤혜진에게 "'오징어게임'인지 문어게임 있지. 그만 봐"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보지 말라고 한 이유에 대해 지온 양은 "오징어랑 문어 죽으면 안 돼. 먹어야 돼. 맛있는데 죽으면 못 먹어. 오징어 맛있어. 오징어 튀김"이라고 설명했다. '오징어게임'의 줄거리가 오징어를 죽이는 게임인 줄 알았던 것. 예상치도 못했던 귀여운 이유에 윤혜진은 "오징어 죽이는 드라마 아니야 걱정 마라"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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