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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11kg 감량 후 탄탄한 뒤태..."땀이 주르륵" 승마 레슨에 살 더 빠지겠네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9-22 22:27

수정 2021-09-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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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11kg 감량 후 탄탄한 뒤태..."땀이 주르륵" 승마 레슨에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승마 인증샷을 공개, 새로운 취미를 공개했다.



오정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 동안 짬이 나 이틀간 대관령 목장에서 승마를 배웠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추석 연휴, 한 목장을 찾아 승마를 배우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말을 타고 브이 포즈를 한 채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오정연. 여유 가득한 포즈다. 또한 말과 다정하게 셀카도 촬영, 환한 미소에서 즐거움이 느껴졌다.

이 과정에서 승마복을 착용한 오정연은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은 "45분 승마 운동량이 축구경기 45분과 같다는 말을 듣고 설마 했는데 경속보하며 업다운을 반복하니 단 몇 분 만에 땀이 주르륵"이라며 "이너와 겉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크게 운동이 되어 놀랐다는"이라며 승마 강습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멋진 파트너가 되어준 스페셜돈 건강하길"이라며 "기회가 되어 구보, 습보까지 익히고 멋진 풍광 속에서 외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정연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몸무게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2015년 KBS 퇴사 후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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