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가 한국 취재진과 함께 한국 화상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주연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저는 어릴 때 샹치 같은 히어로를 원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문화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크루 모두 아시안이었다. 아시안도 그 안에 굉장한 다양한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 문화의 연결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