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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뷔, '가장 광고모델료 비싼 남자아이돌'…막강 브랜드 파워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8-19 15:23

수정 2021-08-19 15:31

 방탄소년단 뷔, '가장 광고모델료 비싼 남자아이돌'…막강 브랜드 파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베트남 경제지 선정 '가장 비싼 광고모델 남자 아이돌'로 선정됐다.



베트남 주요 경제전문 일간지 라오동은 최근 '가장 비싼 광고 모델 K팝 아이돌 톱4'를 선정했다. 뷔는 유일한 남자 아이돌로 미쓰에이 출신 수지, 블랙핑크 제니,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가장 높은 광고모델료를 받는 아이돌로 꼽혔다.

라오동은 "이들의 영향력과 대규모 팬덤은 막대한 판매량으로 이어진다. 뷔는 뛰어난 브랜드 파워의 소유자로 뷔가 사용한 의류나 화장품은 단 몇 분만에 품절된다"고 봤다.

뷔는 개인 계정이 없음에도 한국 연예인 최초로 SNS 900만 '좋아요' 기록을 세웠다. 또 네이버 브이 라이브나 유튜브 직캠에서도 K팝 역대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이로그 1000만뷰 기록도 2개나 갖고 있는 등 SNS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뷔와 관련된 아이템은 줄줄이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 중인 휠라 광고에서 뷔가 착용한 패커블 재킷은 가장 고가임에도 실시간 베스트 1위, 일간 베스트 1위를 차지했고 단 이틀만에 월간 베스트 2위로 완판됐다. 우븐 ?H킷과 뉴런5 뉴클리언스 신발도 실시간 베스트 셀러 1위와 일간 베스트 셀러 1위에 등극했다. 뷔의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 솔로 커버는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의 VT 향수도 미국 베트남 온라인 판매 사이트, 일본 코엑스 팝업스토어 단독 품절을 기록했다.

이에 광고주들은 뷔에게 끝없는 호감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첫 주류광고인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론칭광고에서 뷔를 메인모델로 낙점했고, 섬상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도 버즈 플러스를 착용한 뷔의 영상이 단독 등장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버터'로 통산 9번의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다 '핫100' 1위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오리콘 차트까지 강타하며 거침없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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