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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 성기능 문제 생길 가능성↑" 답변에 '절망' ('뽕숭아학당')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8-19 02:03

수정 2021-08-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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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 성기능 문제 생길 가능성↑" 답변에 '절…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민호와 영탁, 김희재,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되면 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에 고개를 숙였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뽕6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건강과 관련된 각종 소문과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날 붐은 "코로나 시국에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오늘의 수업은 슬기로운 면역생활이다"라며 전문가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뽕6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궁금했던 것 들을 질문했다.

전문의는 '허벅지가 굵으면 정력도 좋다?'라는 질문에 "맞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허벅지가 굵어지고 근육량이 증가라고 혈류가 증가하면 당연히 상승한다"고 했다. 그때 임영웅은 갑자기 허벅지 운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정력을 저하시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질문했다. 전문의는 "기본적으로 음주, 흡연, 과로, 스트레스가 좋지 않다"면서 "좋은 건 만족스러운 성관계가 있다"고 했다.

장민호는 "코로나19 확진되면 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냐"라고 질문했고, 전문의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장민호와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고개를 숙였고, 임영웅과 임윤성은 양 팔을 번쩍 들어 웃음을 안겼다.

전문의는 "가능성이 존재할 뿐이다. 코로나19가 최신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 연구 중이다"고 했다. 그는 "연구 중 하나가 코로나 감염증으로 합병증이 많은 분들 중에서 일부 조직 검사를 해본 결과 음경 조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발기와 관련된 수많은 과정에서 악역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을 뿐이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임영웅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에 뭐가 있냐"고 질문했고, 전문의는 "토마토, 브로콜리가 있다. 금주가 제일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술 안주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먹으면 되겠다"고 했고, 이에 붐은 "한 밭은 먹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또한 붐은 '마스크를 쓰면 발기부전이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통상적인 의미에서는 '아니다'고 할 수 있다"고 했고, 뽕6는 박수를 쳤다.

그러나 전문의는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다. 마스크를 통해서 산소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면서도 "호흡기 질환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영향이 없다"고 했다.

김희재는 '장어 꼬리는 스테미너 증진 효과가 있느냐'고 물었고, 전문의는 "장어가 고단백이기 때문에 돌고 돌아서 스테미너 증진에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꼬리에 특별히 더 많은 영양소가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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