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티셔츠에 트렁크 입고 2년을 지내다 보니 임신 이후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 마스크에 가려진 두 턱을 애써 못 본 척했지만 이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밥도 많이 안 먹는 사람인지라 식단을 조절할려야 더 줄일 밥양도 없고 이 시국에 헬스장, 필라테스 다니기도 조심스럽고 기껏해야 애들이랑 동네공원 다니는 게 운동량의 전부"라며 "재수 없는 소리 같지만 살면서 다이어트를 위하여 특별히, 따로, 애써 노력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에서 다이어트 젤리를 먹고 있는 김경아는 단호한 표정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