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는 완전체로 다시 뭉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전하는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오늘(5일) 방송될 7화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사연을 예고, 벌써부터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먼저 공개된 7화 예고편은 율제병원 내 로맨스 바람이 분 듯 곳곳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되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리 석형인 언제쯤 여자 친구 데려오려나"라고 말하는 석형모(문희경 분)의 간절한 바람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어리둥절한 표정의 석형에게 "저 오늘 당직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는 민하(안은진 분)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보는 이들마저 응원하게 되는 석형을 향한 민하의 직진 짝사랑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꿀 떨어지는 미소로 정원을 바라보며 "전 다 좋아요"라고 말하는 겨울(신현빈 분)의 행복한 표정은 설렘 지수를 높이며 7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5일 오후 9시에 7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