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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영화 '젠틀맨' 하차로 주지훈과 호흡 불발 "건강상 이유"[전문](공식)

이게은 기자

입력 2021-08-04 11:32

수정 2021-08-04 11:48

한소희, 영화 '젠틀맨' 하차로 주지훈과 호흡 불발 "건강상 이유"(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소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4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소희 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또 "영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젠틀맨'은 주지훈이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 역을 맡아, 한소희와의 호흡에 기대를 모았지만 불발되고 말았다. 그 가운데 박성웅이 합류해 주지훈과 투톱으로 극을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으면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JTBC '알고있지만,'을 통해 송강과 호흡 중이며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다음은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소희씨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소희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소희씨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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