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운맛 좀 볼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강태관 등 톱6는 신신애 현영 진주 왁스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퀸와사비로 구성된 캡사이신6와 대결을 펼쳤다. 톱6 원조 멤버 정동원은 기말고사 관계로 강태관이 대신 참여했다.
첫 신고식부터 화끈한 무대가 꾸며졌다. 제아는 '식스센스'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김희재가 출격해 초면임에도 오래 전부터 합을 맞춘 것 같은 완벽한 댄스 합을 보였다. MC 김성주도 "아는 사이냐"며 놀라워했을 정도. 제아도 "환영 받는 기분이라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장민호는 '나그네'를 불러 '애송이'로 91점을 받은 퀸와사비를 꺾었다. 강태관은 '그래서 그대는'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뽐내며 99점을 획득,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94점을 맞은 왁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진주는 '난 널 사랑해'로 톱6의 기립박수를 받았지만 93점에 그쳤다. 이찬원은 진주에게 즉석 댄스강의를 펼치며 분위기를 띄우더니 '텍사수 룸바'로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