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퍼서 잠도 잘 재우지도 못하고 매일 혼자 울면서 지내던 날들이 어느덧 지나갔다. 벌써 이렇게 커버린 꼬맹이를 보니 제대로 키워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라며 "내가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지금쯤 말도 더 잘하고 더 밝게 자라지 않았을까"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랑 나랑 둘이 보낸 시간들 나 혼자만 기억하겠지만, 너무너무 소중해. 이렇게 모자란 내 밑에서 잘 커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