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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희진 '완벽한 타인'으로 첫 연극 도전…다음달 18일 첫 공연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4-16 13:15

 장희진 '완벽한 타인'으로 첫 연극 도전…다음달 18일 첫 공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희진이 연극 '완벽한 타인'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장희진이 출연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돼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장희진은이번 작품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딸 '소피아'와 갈등을 가진 아내 에바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장희진은 세련되면서도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역할은 더블 캐스팅으로 장희진은 공연 중 절반을 소화하게 된다. 장희진과 호흡을 맞출 남편 로코 역으로는 양경원과 박은석이 캐스팅 됐다.

이번 무대는 그의 첫 연극 도전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장희진이 출연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다음달 18일 첫 공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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