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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속보]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2-28 11:03

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용인시 상현도엥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동성은 2018년 아내와 이혼한 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 연인 인민정과 출연해 재혼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 부인은 자녀들에 대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고 폭해 논란이 일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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