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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구 가고, 시완 온다"…재정비된 '바퀴 달린 집' 시즌2, 임시완으로 화룡점정(종합)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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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구 가고, 시완 온다"…재정비된 '바퀴 달린 집' 시즌2, 임시완으…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진구가 가고 임시완이 왔다. tvN 유랑 버라이어티 '바퀴 달린 집' 시즌2의 새 멤버이자 새 막내로 임시완이 출격, 싹싹하고 예의 바른 막내로 무한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임시완이 오는 3월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시즌2 새 멤버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앞서 임시완은 2014년 1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를 통해 매력을 과시한바, '바퀴 달린 집' 시즌2를 통해 7년 만에 예능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삼형제가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유랑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바퀴 달린 집'은 맏형 성동일을 주축으로 김희원, 여진구까지 '명품 배우'로 뭉친 삼형제가 각자 자신의 지인을 바퀴 달린 집에 초대해 남다른 우정을 쌓았다. 첫 회 라미란과 혜리를 시작으로 공효진, 이성경, 이준혁, 아이유, 피오,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 하지원까지 삼형제와 인연을 맺은 수많은 톱스타가 등장해 킬링과 힐링을 오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

호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바퀴 달린 집'은 약 7개월만인 오는 3월 시즌2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시즌1에서 활약한 성동일과 김희원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대신 현재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촬영이 한창인 여진구는 아쉽게도 하차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바퀴 달린 집' 시즌2에서 여진구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막내로 임시완을 선택, 더욱 진화된 '바퀴 달린 집' 시즌2를 예고했다. 임시완은 연기 호평을 받은 범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17, 변성현 감독)을 통해 김희원과 인연을 맺은 바, 이번 '바퀴 달린 집' 시즌2'에서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완은 2019년 3월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택,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과 매력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후 영화 '보스턴 1947'(강제규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제작), 그리고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런 온'까지 종횡무진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임시완은 저마다 다른 언어와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완주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 '런 온'에서 육상계의 간판선수 기선겸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 섬세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그가 이제 예능으로 무대를 옮겨 전천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평소 연예계 예의 바른 스타로 정평이난 임시완은 '바퀴 달린 집'에서 특유의 선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할 계획. 여기에 '대선배' 성동일, 김희원의 사랑을 받는 2대 막내로 등극, 신선한 세 사람의 특급 브로맨스 역시 '바퀴 달린 집'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대목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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