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유명 아이돌 멤버들이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이중 한 명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도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 두 명은 필리핀에서 수천만 원대의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가운데 한 명이 국내에서도 온라인도박을 한 사살이 드러났다. 이 가수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는 이른바 '아바타' 방식. 필리핀 현지 카지노가 생중계로 도박장을 보여주면 국내에서 접속한 참여자들이 카지노 현장에 있는 사람을 '아바타'로 지정한 뒤 배팅 여부를 지시하는 수법으로,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어 수천 명이 몰렸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4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박판에 한국 사람들을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