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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녕? 나야!' 측 "김영광 포함 전원 음성"

문지연 기자

입력 2020-10-27 16:14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녕? 나야!' 측 "김영광 포함 전원 음성"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드라마 '안녕? 나야!'가 현장 상황을 전했다.



27일 오후 KBS2 '안녕? 나야!'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어제(26일)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이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오늘(27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 중에서는 김영광 씨가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안녕? 나야!' 촬영장에서는 26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지만, 편성 시기까지 촬영분의 여유가 있는 상황. 제작진과 출연진은 현재 대기 중이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여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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