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드라마 '앨리스'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를 마친 이다인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사랑이 가득한 배우분들과 스탭분들 감독님들을 만나 행복했던, 행복만 남은 작품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도연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다른 시간, 공간에서 또 다른 새로운 인물로 모두 함께 만나요' 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다인은 '앨리스'에서 10 년 전 학창시절 진겸과의 첫 만남 이후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 도연 역을 맡아 외로운 진겸 곁에서 항상 곁을 지키며 버팀목이 되어주는 해바라기로 활약했다.
또한, 예언서의 행방에 대해서 계속 ?아 다니는 진겸을 걱정하며 '그냥 너 계속 좋아하게 할 수만 있게 해줘' 라며 건강히 자신의 곁에 있기만을 부탁하며 눈물 흘리는 이다인의 눈물 연기와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도연의 진심을 전달하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