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밤 공개된 '나홀로 이식당(연출 나영석, 양정우)' 1회에서는 이수근이 산골 식당의 오픈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선 파악부터 장사 준비, 밥 짓기, 재료 손질, 불 피우기, 양념 준비하기, 뒷정리 등 무려 31개의 역할을 혼자 소화해내며 '31 수근'으로서 활약했다. 1회 영상 클립의 누적 조회 수는 업로드 일주일 만에 580만 뷰를 돌파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홀로 이식당' 에피소드 1-1, 1-2 합산/채널 십오야 유튜브 기준)
오늘(7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산골 식당이 본격적으로 오픈하고 첫 손님맞이에 나선 이수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수근은 산골 정식 한 상을 빠르게 차려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를 시작한다. 전날 실패한 취나물 무침에 다시 도전하고, 콩나물 무치기, 소시지 부침, 감자 캐기, 감자밥과 옥수수밥 짓기 등 아침 내내 일인다역 동분서주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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