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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근황 공개 이유가…서세원의 재혼녀 정체도 ‘주목’

박아람 기자

입력 2020-07-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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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근황 공개 이유가…서세원의 재혼녀 정체도 ‘주목’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국내 매체와 인터뷰한 것이 국내 사업 확장 또는 복귀 사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서세원 근황 공개... 밝혀진 재혼녀의 정체'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서세원의 근황을 전했다.

기자는 "최근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고 한다. 사업 규모가 3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사업 수단이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서세원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고 말했다.

기자는 그 이유를 전처인 방송인 서정희와의 이혼과 그 과정에서 나온 폭로 때문이라고 했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이 딸 또래 여성과 내연관계에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폭행하는 CCTV 장면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로 인해 서세원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협의이혼 했다.

기자는 "서세원을 향한 대중들의 비난은 엄청나게 거셌다"면서 "2016년 서세원은 한 여성과 재혼설에 휘말렸다. 그는 지난해 한 교회에서 '다섯 살 난 딸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의 엄마는 서정희가 지목한 내연녀와 같은 인물이다"고 말했다.

기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한 시립교향단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41살로 2015년 연말에 서세원의 딸을 출산했다.

기자는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접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엄청난 내용이었다"고 운을 뗐다.

서세원을 목사로 만든 사람은 서정희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서정희는 서세원을 전도했고, 2012년 서세원은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이후 청담동에 교회를 개척했다. 이를 보고 서정희는 무척 기뻐했다. 목사 안수를 받고 달라진 서세원의 모습에 서정희는 안도를 했다고.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세원은 외도설에 휘말린 여성과 교회 합창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만남을 갖게 됐다. 해당 여성은 피아노 등을 연주했으며 서세원의 딸 서동주와 3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서정희는 이혼 후 더욱 큰 고난을 겪었다. 기자는 "대부분 재산이 서세원 명의로 돼 있었고, 위자료도 거의 받지 못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당시 딸인 서동주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기자는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서세원이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로 근황을 알린 것에 대해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 또는 '복귀 수순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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