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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마담' 배정남 "내가 진지하면 다른 사람들이 웃어…진지하게 연기"

이승미 기자

입력 2020-07-13 11:17

'오케이마담' 배정남 "내가 진지하면 다른 사람들이 웃어…진지하게 연기"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배정남이 '오케이 마담'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구박덩어리인 항공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을 맡은 배정남은 "허당끼도 있는 캐릭터이지만 저는 진지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재미와 웃음이 있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진지하면 다른 사람들이 웃더라. 그렇기 때문에 진지함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날 보러와요'(2015), '폐가'(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등은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8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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