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업-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3개 교육과정에서 총 65명을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프리스쿨 전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특히 2차 프리스쿨 전형을 2주간 운영해 과제 및 대면평가, 전문가 강의, 게임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9월부터 주 5일 전일제로 총 2년간 교육을 받게 된다. 1년차에는 게임 개발자로서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년차에는 게임 개발 팀 프로젝트 및 인턴십을 통해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게임인재원은 지난해 8월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개원한 정부 주도 게임교육기관으로, 빠르게 변하는 게임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4차 산업형 게임개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국내 주요 게임사가 밀집한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캠퍼스를 구축해 현장 연계를 보다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