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7회가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지난 6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 한이상(고준 분)이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감정과 애틋한 진심을 드러내며 로맨스에 붙을 지폈다. 특히 썸을 썸씽으로 만들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10년 넘게 사랑하는 사람을 찾지 못한 나는요 사랑이 기적 같아요.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기적을 왜 놓쳐요"라는 장하리의 담담한 진심이 철벽 같았던 한이상 마음의 빗장을 순식간에 해제시키며, 두 사람 사이에 불붙기 시작한 로맨스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에서는 고준이 장나라의 듬직한 바리케이드로 변신해 시선을 끈다. 고준은 장나라에게 넘어지는 판넬을 두 손으로 막아주고 있고, 이에 깜짝 놀란 장나라는 그대로 굳어버린 듯 우뚝 선채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처럼 설렘의 최고점을 찍고 있는 이상하리 커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