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재숙은 배 면허 실기시험장에 들어서게 됐고,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 면허실기시험은 실제 자동차 면허시험과 코스는 흡사하나,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훨씬 섬세한 운전 실력과 순발력이 중요하다. 심지어 자동차 면허시험에서도 제일 어렵다는 '사행(S자)코스'는 물론, 'U턴코스, 급증속, 급정지, 인명구조' 등 긴박감 넘치는 시험들이 추가로 있어 장내는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특히, 최고 난이도 코스인 '사행(S자)코스'에서 응시생들이 줄줄이 실격되며 하재숙의 불안감은 급격히 커져갔다. 게다가 하재숙의 차례가 다가오자, 엄청난 강풍이 불어 닥쳐 난관을 예고했다.
한편, 역대급 몰입력으로 눈을 떼지 못하던 MC 김구라는 "배 면허에 당장 도전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다른 MC들마저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