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가 윤재석(이상이)의 연인 행세를 했다.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의 맞선 상대에게 능청스럽게 연인 연기를 했다. 하지만 갤러리를 나서면서 바로 무장해제 됐다. 송다희는 "저 정말 떨려서 죽는줄 알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송다희와 윤재석은 함께 남산으로 향했다. 화려한 야경을 보며 감탄한 송다희는 "결혼할 남자도 있던 사람이 이런 데를 안와봤냐"는 윤재석의 말에 "전 남자친구는 행시 준비한다고 도서관에만 있었다. 어쩌다 시간나면 영화나 한 편 보고, 그 남자는 졸고"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