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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에 '폴 인 러브♥'…"다시 봐도 예뻐"

김수현 기자

입력 2020-05-23 20:47

수정 2020-05-23 20:48

'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에 '폴 인 러브♥'…"다시 봐도 예뻐…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가 윤재석(이상이)의 연인 행세를 했다.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의 맞선 상대에게 능청스럽게 연인 연기를 했다. 하지만 갤러리를 나서면서 바로 무장해제 됐다. 송다희는 "저 정말 떨려서 죽는줄 알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재석은 "우리 사돈 정말 연기파다"라며 "오늘 내가 풀코스로 쏘겠다"고 고마워했다. 송다희는 "수험생이 무슨"이라고 아쉬워하다가도 윤재석의 말에 "딱 한 군데 가보고 싶은 데가 있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송다희와 윤재석은 함께 남산으로 향했다. 화려한 야경을 보며 감탄한 송다희는 "결혼할 남자도 있던 사람이 이런 데를 안와봤냐"는 윤재석의 말에 "전 남자친구는 행시 준비한다고 도서관에만 있었다. 어쩌다 시간나면 영화나 한 편 보고, 그 남자는 졸고"라고 답했다.

송나희는 수많은 남산 자물쇠를 보고 부러워했고, 두 사람은 함께 자물쇠를 걸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심히 송다희의 사진을 찍던 윤재석은 어느새 그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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