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과 이상이는 2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안재모가 맡는다.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측은 지난 5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두 사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이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축하 기사와 인터뷰, 축하 문자 너무나 감사합니다.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실검 까지"라며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주시는 인사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예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나서 예신(예비 신부) 같아요"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