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3일(월)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이중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설렘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1일(금), '반의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푸른 나뭇잎 그림자 아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나란히 선 정해인과 채수빈의 청정 비주얼이 두 눈을 환해지게 한다.
무엇보다 '나는 당신의 반의반이면 충분합니다'라는 문구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며 한 발짝 뒤에서 조심스레 키워가는 짝사랑의 풋풋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동시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에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 두 사람의 짝사랑 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