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찐친'인 샘해밍턴-손진영, 최필립-서동원-최성조가 출연했다. 이날 샘해밍턴은 지난해 연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샘해밍턴은 "대상 수상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윌리엄, 벤틀리는 이 상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MC들이 아이들에게 '대상 턱을 쐈느냐'고 묻자 샘해밍턴은 "매일 지갑이 열린다. 택배가 오면 아이들은 다 자기 건 줄 안다"며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며 샘해밍턴은 자신을 늘 응원해줬던 아내에게 "많이 고생했고, 정말 고맙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영상편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윌벤져스' 형제에게는 "너희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고맙다. 둘 덕분에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빠가 열심히 일할 테니까 앞으로도 행복하자. 사랑한다"고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