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영화 .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히트맨'이 개봉 4주 째 주말인 2월 16일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들의 유쾌한 시너지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쾌감까지 담아내며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히트맨'은 전 세대 관객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남다른 코믹 액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특히 '히트맨'은 '해치지 않아',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등 올해개봉한 한국 영화대전 속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움츠러든 극장가에서한국 영화의값진 흥행 기록을 이뤄낸 작품으로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모으고 있는 <히트맨>은 개봉 5주 차에도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