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선영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선영은 반려견 먼지가 밥 먹는 모습을 보다가 홍진영과 티격태격했다. 그러던 중 홍선영은 "나도 아기 때는 날씬했다. 내가 어디서 읽었는데 엄마가 뚱뚱하면 자식도 뚱뚱하다더라. 그래서 내가 엄마 비만 유전자 때문에 내가 살찐 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누가 그랬냐'고 화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엄마 젊었을 때 날씬했다"고 반박했고, 홍선영은 "그렇게 마른 건 아니었다. 네가 보는 관점과 내가 보는 관점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진영은 "엄마 처녀 때 날씬했다. 언니도 처녀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홍선영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