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 장진영 변호사가 사춘기 두 아들 고민으로 문을 두드린다. 그는 "평소 의뢰인의 고민만 들어주다가 처음으로 의뢰인의 입장이 되어 본다"면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슬하에 대학생 큰딸 장진하 양과 이제 고1 장준, 중2 장원 군까지 세 자녀를 둔 장진영 씨는 "아빠는 변호사, 엄마는 대학교수, 아이들도 모범생일 것 같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두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이른 아침 식탁에 둘러앉은 세 부자는 신문을 펴놓고 경제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저녁 식사 때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이 가족의 남다른 분위기가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