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에 참여한 7개국 12개 대표팀 중 8개팀이 다음 라운드인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한국에선 성남FC와 감스트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등 3개팀이 넉아웃 스테이지로 나갔으며, 이밖에 중국의 뉴비와 맨시티 e스포츠, 태국 PLM, 베트남 DXG,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연합팀 FlashNRMOD 등 총 8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의 아프리카 프릭스와 중국의 DFB 게이밍, 베트남의 팀 플래시와 함께 지난 대회 우승팀인 태국의 TNP 레드팀 등 4개팀이 탈락하며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8강전과 4강전은 19~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는 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