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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와 열애 인정 후 "감사합니다♥"…'연애의맛' 3호커플 인증

이지현 기자

입력 2019-11-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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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와 열애 인정 후 "감사합니다♥"…'연애의맛' 3호커플 인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의 열애 인정 후 소감을 전했다.



18일 TVCHOSU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제 시작한 만큼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축하가 쏟아지자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콤한 디저트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는 글로 소감을 대신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6일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하는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을 포착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정준은 약속 장소에서 김유지를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고 이마에 뽀뽀를 하는 등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숨김없이 마음을 표현했던 정준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바로 인정했다. 이로써 정준, 김유지는 '시즌1' 이필모 서수연 부부, '시즌2' 오창석 이채은 커플에 이어 '연애의 맛' 세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10월 24일 첫 방송된 '연애의 맛3'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1979년생 정준과 1992년생 김유지는 13살 나이 차이다.

정준은 방송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며 "난 보이는 게 다인 사람이다. 솔직한 게 좋다. 사람과의 감정에서 직구가 좋다"고 고백했다. 또 "방송 없이 한 번 보면 좋겠다"며 거침없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김유지가 자신의 마음을 방송용으로 오해할 때는 "난 리얼이다. 난 다 진심이다"라며 진심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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