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3회는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슈돌' 6주년 기념 달력을 위한 특별한 사진 찍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쥐로 변신한 건나블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쥐 모양 모자를 폭 눌러쓰고 미소를 짓는 건후와 하트 포즈를 취하는 나은이가 사랑스럽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돋보기를 들고 무언가를 관찰하는 건후와 발레리나로 변신한 나은이가 보인다. 이는 자연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건후와 발레를 좋아하는 나은이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체 사진을 볼 수 있을 '슈돌'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아기 모델 건후의 자유분방함과 이로 인한 주호 아빠의 고군분투가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촬영 초반 자신만만했던 주호 아빠는 정해진 콘셉트와 카메라 앞에 서기를 거부하는 건후 때문에 쩔쩔맸다고 한다. 그러나 곧 건후를 움직이게 할 치트키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 그 치트키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