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필연부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득남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지난 14일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은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아주 건강한 상태다. 이로써 지난 2월 결혼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8월 TV CHOSUN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했다. 당시 서수연은 임신 중이었으나, 지난 6월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이필모는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고 알려 큰 관심을 모았다.
깜짝 결혼 발표 만큼 깜짝 놀란 임신 소식이었다. 그리고 지난 14일, 두 사람은 부모가 됐다.
이필모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면서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필모는 "아비된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면서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2막을 시작한 두 사람을 향해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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