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첫 방송된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나선 배우 유준상이 진정성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같이 펀딩'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김태호 PD의 새 예능이자 크라운딩 펀딩을 소재로 하여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준상은 올해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 역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2019년 상반기를 유준상으로 가득 채웠다. 상반기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일찍이 연기 대상의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유준상은 이후 뮤지컬 '그날들'에서 뮤지컬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음악 영화 '아직 안 끝났어'의 감독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단독 콘서트 '그냥…좋은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열정 부자다운 행보를 보였다.
개념 배우 유준상의 진심이 묻어난 아이템 선정과 국기함 제작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는 평이다. 대중들과 함께 하는 유준상의 새로운 도전에 뜨거운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