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연봉 30억?” 학생들의 기습 질문에 백종원 진땀

박아람 기자

입력 2019-08-19 10:26

“연봉 30억?” 학생들의 기습 질문에 백종원 진땀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학생들의 연봉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고교급식왕'에서는 급식 맛집으로 소문난 충남 예산고등학교에서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벤져스' 팀과 '급슐랭 3스타' 팀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급식 대결을 준비했다. 이에 점심시간 전, MC 백종원과 문세윤은 고등셰프들이 만든 급식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시식용 음식을 들고 학생들을 찾아갔다. 예산고 학생들은 MC 깜짝 방문에 놀라는 것도 잠시, 곧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학생들은 학교 이사장인 백종원을 향해 "연봉은 얼마예요?"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연봉 30억 아니냐"라고 추측해 백종원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학생의 질문을 듣고 "돈이 중요하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백종원의 연봉은 과연 어느 정도 될까?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는 국내 1위 프랜차이즈 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 1776억원 규모, 영업이익은 101억 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6월 유튜브 개설 후 구독자 10만은 한 시간, 100만은 이틀 만에 달성했다.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이로써 유튜브에서도 '백종원 열풍'이 일고 있음을 증명됐다.

한편 '고교급식왕' 최종 결승전에서는 '급슐랭 3스타'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