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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박민영, 가짜연인의 동침…설렘모드 가동?[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19-04-24 22:48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박민영, 가짜연인의 동침…설렘모드 가동?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보이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와 성덕미(박민영)는 강원도 출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서로 설레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덕미는 인턴으로 들어온 김효진(김보라)를 보고 라이언 골드와 사귄다고 알렸고, 성덕미는 "김효진이 제 사진을 찍은 사생팬이다. 그만두게 해줘라"라고 말했지만, 라이언은 "그럴 수 없다. 엄 관장님의 따님이다"라고 밝혀 성덕미를 놀라게 했다.

미술관 직원들은 인턴의 아이디로 성덕미와 라이언이 찍은 사진들을 돌려봤고, 이 모습을 본 라이언은 직원들에게 화를 냈다. 이때 김효진은 "두 사람이 사귄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라이언은 "인턴은 첫날 그런 게 궁금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의심을 품은 김효진은 "근무시간이라서 그런가 두 사람들 눈에 달달함이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라이언은 성덕미를 만나러온 남은기(안보현)에게 유도를 알려달라고 했다. 초보인 척 한 라이언은 계속 매트에 남은기를 매다 꽂았고, 알고보니 라이언은 남은기가 성덕미를 향해 "가짜 연애를 폭로하겠다"고 했던 걸 보고 화가 났던 것.

또 남은기는 라이언이 "성덕미는 사회적 약자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 이선주(박진주)에게 말했고, 이선주는 "사자가 덕미에게 안 맞아봐서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주는 라이언이 운동을 마치고 나온 온 걸 보고 호텔에서 방을 바꿔줬던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고, 라이언은 성덕이와 이선주가 사귀고 있던 걸 오해했음을 알았다.

또 성덕미는 라이언과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그 모든 게 나의 성적 취향 때문이었다니. 난 호의와 호감을 구분을 못하냐"고 후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덕미와 라이언은 미술작품을 위해 강원도에 있는 작가를 만나러 가기로 했고, 직원들은 "혼자 가실 거냐"며 성덕미를 쳐다 봤지만 라이언은 "혼자 가겠다"고 쌀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채움패치'라는 SNS를 만들어 성덕미와 라이언이 실제 연인인지를 파헤치고 있었다. 김효진은 라이언이 퇴근하는 걸 따라가거나 사무실에서 있던 일 들을 오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선주는 성덕미에게 "한 방에서 하룻밤을 지내라 그래야 의혹이 풀린다"라고 코치했고, 결국 라이언의 강원도 출장에 성덕미는 함께 따라갔다.

작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자동차는 개울에 빠져 꼼짝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길을 걸어 작가의 집에 찾아갔다. 작가는 물에 빠진 듯한 두 사람을 보고 집안으로 들였지만 작품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작가는 두 사람에게 갈아 입을 옷을 준비해 줬고,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간 성덕미는 스카프에 머리카락이 걸려 꼼짝 못했고, 결국 라이언이 들어가 엉킨 머리카락을 해결해 줬다.

작품 공개를 거절한 작가는 두 사람에게 하룻밤을 자고 가라고 했고, 두 사람은 결국 거실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

이때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저랑 선주사이를 오해 하신 거 다 알아요. 그래서 시안이 팬들에게 아웃팅 당할까봐 걱정해 주신 거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건냈고, 라이언은 "성큐레이터 뭐 하나 물어봐도 됩니까. 사진 찍는 거 좋아해요? 인물 사진"이라며 성덕미를 시나길로 의심하는 듯한 멘트를 던졌다.

하지만 성덕미는 라이언의 질문에 다른 대답을 했고, 가까이에서 성덕미의 얘기를 듣던 라이언은 눈을 못 마주치며 성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아침에 눈을 뜬 성덕미는 라이언이 자신의 옆자리에서 함께 자고 있음을 알고 놀랐고, 라이언이 눈을 뜨기 전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했다. 또 라이언 역시 눈을 떠 눈앞에 성덕미가 있음을 알고 놀라 몰래 자리를 떴다.

성덕미도 이미 김재욱에게 입덕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성덕미는 라이언의 모습을 몰리 도촬했고, 뷰파인더에 담김 라인언의 모습을 보며 최애 아이돌을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애정이 폭발하는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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