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과즙미'를 뽐냈다.
한적한 분위기의 도쿄를 배경으로, 다가오는 봄을 위한 패션과 메이크업 트렌드를 화보에 담았다. 위아래 모두 데님을 매치한 청청 패션과 바이커 쇼츠, 벨트 백, 레이어링 백 등 과감한 스타일의 패션부터, 자연스러운 핑크 빛 립과 레드 립을 오가는 다양한 메이크업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한 모습이다.
설리는 "'진리상점'은 나를 바깥세상으로 끄집어내준 프로그램"이라며 "회사 출근하듯이 '진리상점'에 나와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많이 만나고 회의를 해야 했는데, 덕분에 세상 밖으로 한 발 한 발 내딛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